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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추천

[영화 추천] 이병헌의 복수 영화 악마를 보았다 vs 달콤한 인생 / 복수를 위해 인생을 포기한 남자

by 스칸딕블루 2020. 12. 27.

[영화 추천] 이병헌의 복수 영화 악마를 보았다 vs 달콤한 인생 / 복수를 위해 인생을 포기한 남자

악마를 보았다 vs 달콤한 인생

 

배우 이병헌이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이유.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2선.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최민식과 아내를 잃은 국정원 이병헌의 대결.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한 이병헌의 자괴감과 분노는 최민식을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하다.

살아남으려는 나쁜 놈 최민식과 그를 죽이려는 이병헌의 대결, 악마를 보았다.

 

자신의 보스에게 7년이란 세월을 바친 이병헌.

하지만 한 번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수에게 버림받는다.

조직 전체가 자신의 적이 되어버린 이병헌의 보스를 향한 복수 이야기,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얼마 남기지 않았던 수현(이병헌).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장경철(최민식)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한 수현의 분노는 장경철을 향한 복수심으로 이어진다. 장경철을 잡은 수현은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순간까지 고문을 가한 뒤 풀어준다. 어떤 복수를 하는 것일까?

한편, 장경철은 난생처음 보는 대등한 적수의 등장에 반격을 계획한다. 과연 이 둘의 대결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달콤한 인생

빈틈없는 일처리로 보스 강 사장(김영철)의 신임을 받는 완벽주의자 선우(이병헌). 그는 호텔 스카이라운지의 경영권을 획득하는 데까지 7년의 세월을 보스에게 충성하였다. 그런 보스 강 사장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다. 젊은 애인 희수의 존재와 그녀가 바람을 피웠다는 정황이 바로 그것이다. 강 사장은 선우에게 그녀의 감시를 맡긴다. 선우는 그녀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급습한다. 그런데 선우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모든 것을 묵인한다. 단 한번, 지키지 못한 룰은 선우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갔고 조직 전체가 적이 되어버린다. 그는 자신의 보스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두 영화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남자의 복수 이야기이다. 복수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배우 이병헌은 영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감정들을 너무나 완벽하게 전달한다. 가볍지 않은 스토리와 구성, 하지만 배우 이병헌이 연기의 신이라는 타이틀이 왜 붙었는지 설득이 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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