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테일러 조이 퀸스 갬빗 실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야 테일러 조이 퀸스 갬빗 실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자 수를 갱신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드라마는 실제 이야기가 아닌 소설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은 월터 테비스 작가에 의해 창작되었으며 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원작 소설까지 아마존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냉전시대의 배경, 미국의 체스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퀸스 갬빗의 인기가 대단하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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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체스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은 체스라는 메인 소재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체스를 한 번도 둬본 적 없는 사람도 집중해서 시청할 수 있다. 냉전시대의 유행했던 패션과 음악 그리고 잘 짜인 주인공 소녀의 성장기 스토리가 이를 가능케 한 것이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 조이의 묘한 표정과 눈빛 연기는 정적으로 흐를 수 있는 체스 경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

출생 1996년 4월 16일

 

안야 테일러 조이는 국적은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이다. 그녀의 국적이 많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태어났지만 8살 이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후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넘어왔는데 영어를 배우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많은 국가를 거쳐간 그녀는 스페인어가 가능하며 런던과 뉴욕에 거주했던 경험이 있어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가 모두 가능하다.

 

그녀는 처음 모델로 데뷔를 하였는데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의 엘렌 리치와 화보를 찍던 중 엘렌의 소속사 소개로 배우로 전업하게 되었다. 이후, 2015년 영화 '더 위치'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었다고 하는데 드라마 '퀸스 갬빗'에서 해리포터의 두둘리 역인 해리 멜링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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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천재 체스 소녀

 

 베스 하먼은 어릴 적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아원으로 가게 된다. 그녀는 항상 무표정한 얼굴과 아이 답지 않은 성품으로 지루한 고아원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베스는 우연히 고아원 지하실로 향하는데 지하실 관리인 샤이벌이 체스하는 모습을 본 그녀의 인생은 바뀌게 된다. 체스라는 게임에 매료된 베스는 잠들기 전 고아원에서 나눠주는 안정제를 먹고 천장에 환각 속에서 체스를 두기 시작한다. 그녀의 체스 실력은 고등학생 체스 클럽의 학생들을 혼자서 여러 명을 상대할 만큼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고아원에서는 체스를 계속할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 베스는 드디어 새로운 양부모에게 입양이 된다. 양부모는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말수가 적고 적응을 잘 못하는 아이로 생각한다. 하지만 베스는 스스로 체스 대회에 참가해 돈을 벌어오면서 상황이 바뀐다. 양부모의 아버지는 별거를 하게 되고 양엄마와 함께 돈을 벌어야 했던 베스는 체스 대회를 돌며 돈을 벌기 시작한다.

 

 

그녀는 체스 대회를 돌며 US 챔피언이 된다. 어느새 숙녀가 된 그녀는 미국 대표가 되어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게 되는데 그런 그녀의 상대는 현 세계 챔피언 러시아 선수 '보르고프'이다. 항상 승리뿐이었던 그녀는 '보르고프'에게 패배를 당하며 어릴 적 먹었던 안정제와 술에 의존하며 슬럼프에 빠진다. 그녀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