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브리저튼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할리퀸 소설 '브리저튼' 시리즈의 '공작의 여인'을 원작으로 하며 그레이 아나토미 제작진의 크리스 반 두센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브리저튼'은 1800년대 영국 런던의 사교계를 배경으로 화려한 귀족들의 삶을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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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1800년대 런던의 스캔들

 1800년대 런던의 모습을 멋스럽게 표현한 화려한 영상은 '브리저튼'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귀족 가문의 스캔들을 주된 소재로 다루는 이야기로 푸른 눈의 금발을 가진 백인들만 등장할 것 같지만, 브리저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특히 여왕과 공작이라는 지위를 가진 인물들이 백인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흑인이 세운 가문이라는 설정은 드라마를 더욱 다채롭게 한다. 흑인에게 주된 역할이 주어지지 않던 시대적 역사의 배경을 뒤엎고 그들을 최상위 귀족으로 설정한 것은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한다.

 

인물 소개

드라마 '브리저튼'의 메인 주인공인 다프네 브리저튼(피버 디네버), 사이먼 헤이스팅스(레지 장 페이지)의 러브 스토리는 화려한 동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때문에 자칫하면 올드한 느낌의 드라마가 되어 젊은 세대에게 외면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클래식하기만 할 것 같은 드라마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 등 젊은 세대에게도 익숙한 팝송이 무도회장의 음악으로 등장하면서 새로운 감성을 더해 뉴트로의 감성으로 다가온다.

 

드라마 '브리저튼'은 한국 드라마처럼 긴박감 넘치는 위기의 요소는 없다. 하지만 잔잔하게 흐르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잔잔하게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이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배경 그리고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두 주인공의 내밀한 사랑이야기는 가슴을 다시 따듯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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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그녀가 꿈꾸는 결혼

1800년 런던의 귀족들은 사교계 행사가 시작되면 완벽한 결혼을 위해 자신을 치장하기 바쁘다. 행사가 시작되면 결혼 적령기의 처녀들은 왕비에게 소개된다. 결혼 적령기의 브리저튼 가문의 첫째 딸인 '다프네' 또한 왕비에게 소개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프네는 다정한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많은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꿈이 있다. 이러한 꿈을 가진 다프네에게 사교계 행사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브리저튼 가문의 첫째 딸로서 다프네는 여왕에게 소개되고 여왕의 간택을 받으면서 이번 사교계 행사에 가장 주목되는 인물이 된다. 하지만 여왕의 간택으로 사교계의 주목을 받지만 오빠이자 장남인 앤소니의 과잉보호와 간섭으로 인해 다프네에게 다가오는 남자들은 점점 그녀에게 흥미를 잃어간다.

 

 

그녀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위기를 느낀 장남 앤소니는 집안의 평판은 좋지만 외모와 인성은 아주 형편없는 남자와 결혼을 추진한다. 다프네의 꿈이 무너질 것 같은 위기에 순간, 사교계에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먼 헤이스팅스 공작은 다프네를 위기에서 구하게 된다. 다프네를 구한 사이먼. 하지만 사이먼은 결혼에 대해 관심이 없다.

 

사이먼은 자신의 유년시절 아버지에게 겪은 수모로 인해 결혼에 관심이 없으며 자신의 가문은 자신에서 끝나기를 원한다. 그런 그는 공작이라는 신분과 할머니 레이디 댄버스 때문에 사교계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사교계에서 주목을 받고 싶지 않은 사이먼과 다시 주목을 받아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싶은 다프네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과연 다프네는 자신의 꿈을 이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