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1 (Iron Man, 2008) 줄거리/결말/마블 영화 추천

아이언맨1 (Iron Man, 2008) 줄거리/결말/마블 영화 추천

 마블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우주를 넘나드는 광활한 세계관과 무겁지 않은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더해져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화 '아이언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열광한 전설의 시작 영화 '아이언맨'의 탄생을 알아보자.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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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성공의 시작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아이언맨'을 좋아할 것이다. 절대적인 선과 초능력 등을 가진 히어로들과 다른 모습이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 억만장자의 토니 스타크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자만심이 넘치지만 유머스러운 말과 행동은 그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안하무인에 무기회사 CEO 토니 스타크가 수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수 있는 데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또한, 평범한 사람이 쇳덩이를 입고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어색함 없는 CG는 '아이언맨'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요소임이 분명하다.

 

인물 소개

'아이언맨'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과거 마약 관련 문제가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언제나 마약을 남용했고, 그 또한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통해 마약을 접했다고 한다. 하지만 1993년 '채플린'을 통해 오스카 역사상 최연소 수상 후보에 올라 배우로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인듯했다. 하지만 마약 중독자들의 삶이 그러하듯 결국 발목을 붙잡혀 교도소에 수감된다. 이후 재활과 중독을 반복하며 배우로서 인생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언맨은 재기를 위한 마지막 도전이었을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이 되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주요한 배우로 떠오르며 다양한 영화에 출현하며 재기에 성공한다.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와 비슷한 면이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의 아픈 과거가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이러니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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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I'm Iron Man

 

세계적인 군수산업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트의 CEO 토니 스타크는 자신의 무기가 평화를 수호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살아간다. 그는 신무기 제리코 미사일의 시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방문한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당한다. 납치 과정에서 그는 심장 주변에 무기 파편 조작이 박히는 부상을 입는다. 생명이 위험한 상황, 그는 명석한 두뇌로 무기 파편이 심장을 찌르지 않도록 하는 생명유지장치를 가슴에 달고 탈출을 위한 첫 번째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어낸다.

 

 

성공적으로 테러리스트들에게서 탈출한 스타크는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이 무너진다. 그는 무기 생산을 청산하고 악용되고 있는 자신의 무기를 없애기 위해 전투형 슈트를 개발한다. 무기를 생산하는 회사의 CEO 토니는 군수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회사를 함께 이끌어가던 오베디아는 그런 토니를 인정하지 못한다. 사실, 테러리스트에게 토니의 납치를 사주한 것도 오베디아였다. 아이언맨에게 대적할 자신만의 슈트를 개발한 오베디아, 그들의 갈등은 고조되고 운명이 걸린 결투가 시작된다.